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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22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연례 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6을 열고 신형 모바일 칩 2종을 공개했습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와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로, 두 제품 모두 에이전틱 AI 구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내년 출시될 갤럭시S27을 비롯한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이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무엇이 달라졌나
2나노 공정으로 전환
이번 신형 칩은 2나노미터 공정을 채용해 전작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을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퀄컴은 프리미엄 라인업 두 종을 앞세워 에이전틱 AI 시대의 차세대 스마트폰 경험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라이온 CPU와 헥사곤 NPU 강화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에는 오라이온 중앙처리장치의 프라임 코어가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차세대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도 함께 강화돼 AI 에이전트를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에이전틱 AI'가 핵심 화두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실행
이번 스냅드래곤 서밋의 핵심 화두는 단연 에이전틱 AI였습니다.
퀄컴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에이전틱 AI 경험의 더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실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파편화 해소 나선 퀄컴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는 반도체 업계의 오랜 난제인 소프트웨어 파편화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칩 안의 각 부품이 손발을 맞추도록 설계 전반을 손봤다는 설명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갤럭시S27 등 차기 플래그십에 탑재 전망
삼성 갤럭시 언팩 시점과 맞물려
업계에서는 내년 초 공개될 갤럭시S27이 이번 신형 칩을 탑재한 에이전틱 AI폰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는 특히 에이전틱, 즉 자율형 AI 구현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소개됐습니다.
PC·웨어러블까지 확장하는 전략
퀄컴은 스냅드래곤을 스마트폰뿐 아니라 PC와 웨어러블 전반의 에이전틱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과 개인 AI, PC 분야의 후속 발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정리하면
퀄컴이 2나노 공정과 에이전틱 AI를 앞세운 신형 스냅드래곤을 공개하며 차세대 스마트폰 경쟁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이 칩을 탑재할 갤럭시S27 등 내년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