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구글 AI 서비스 '제미나이'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9억5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오픈AI '챗GPT'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입니다.
구글의 올해 2분기 실적 자료를 보면 두 서비스의 사용자 기반 규모가 사실상 비슷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금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
제미나이, 챗GPT 턱밑까지 쫓아왔다
MAU 9억5000만명, 9개월 만에 3억명 늘었다
구글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제미나이 앱 MAU는 9억5000만명입니다. 지난해 10월 6억5000만명이던 수치가 9개월 만에 3억명 늘었습니다. 올해 2월 공개된 수치는 7억5000만명이었습니다.
챗GPT와 격차 5000만명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추정에 따르면 챗GPT의 MAU는 약 10억명입니다. 양사 격차는 약 5000만명으로 좁혀져, 사용자 기반 규모가 사실상 비슷해졌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지난 1년간 일간 활성 사용자가 3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격의 배경은 무엇일까
저비용 경량 모델 잇따라 공개
구글은 코딩 성능을 높이고 토큰 사용량을 줄인 경량 모델 3종(제미나이 3.6 플래시 포함)을 잇달아 공개했습니다.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는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API 처리량은 분당 220억 개 토큰에 이릅니다.
검색과 결합한 AI 확산
AI 개요와 AI 모드를 검색에 통합한 전략도 검색 사업 성장과 맞물려 사용자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2분기 매출은 1198억달러로 전년 대비 24% 늘었고, 클라우드 매출은 248억달러로 82% 급증했습니다.
기업 시장에서도 존재감 커진다
포춘 100대 기업 90%가 쓴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포춘 100대 기업의 약 90%가 사용 중입니다. 피차이 CEO는 AI 투자가 "비즈니스 전반에서 가능한 일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차기 모델 '제미나이 4' 준비 중
차기 모델 '제미나이 4'는 초기 학습을 시작한 단계입니다. 상위 모델 출시가 이어지면 사용자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리하면
제미나이 MAU는 9억5000만명으로, 추정치 약 10억명인 챗GPT와의 격차를 5000만명까지 좁혔습니다.
경량 모델 출시와 검색 통합, 기업 시장 확산이 맞물리며 두 서비스 간 경쟁은 당분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